지방자치
‘성남형 남북교류협력과제와 발전방향’ 토론회 진행
기사입력: 2019/08/30 [12:17]  최종편집: ⓒ snmedia.org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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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저녁 7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성남형 남북교류협력과제와 발전방향’의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되고 있다.     ⓒ 성남피플


8월 29일 저녁 7시 성남시청 한누리관에서 ‘성남형 남북교류협력과제와 발전방향’ 토론회가 진행됐다.이 토론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회장 한덕승)의 주최로 한반도통일을위한평화행동과 6.15성남본부(준)가 함께 했다.

 

본 토론에 앞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침, 오늘 성남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가 있었다고 소개하며 가극 ‘금강’의 평양공연을 중단없이 추진하고 남북교류협력기금의 대대적 확충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시가 지자체간 남북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본 토론은 장건 한반도통일을위한평화행동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하며 2시간여 숨가쁘게 진행됐다. 주 발제를 맡은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은 그동안 진행된 판문점정상회담을 포함한 북미협상의 내용과 평화통일의 흐름을 전달하고 무엇보다 북미간, 또는 한미간 정부 당국자에게만 평화통일의 과제를 맡길 수 없으며 특히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개성일대에 대한 방문사업을 평화통일운동의 저력과 판교IT밸리라는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성남시와 시민들이 적극 추진해갈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한덕승 민주평통성남시협회의 회장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남북교류사업, 시민과 함께 하는 활동들을 소개했다. 의료분야와 게임경제분야, 사회문화분야, 통일기반조성이라는 4대분야와10대사업을 통해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통일기반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별도로 성남의 이념스펙트럼을 뛰어넘어 성남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성남시평화통일선언’을 추진할 것을 제안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토론에 나선 조정식 성남시의원 (행정교육체육위원회 위원장)은 ‘성남형 남북교류협력 현황과 전망‘의 제하로 성남시 남북 경제협력사업 중장기 로드맵을 소개하고 2단계(2020 –2023)에 성남시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한 부분적 투자보장과 개성공단에 대한 성남 기업체 진출지원, 특히, 평양 은정첨단기술개발구와 게임테스팅 등 IT시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임을 소개했다.

 

다음으로 의료교류협력분야로 박재만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총무이사는 성남시에서 어느 분야보다 북측과 빠르게 교류가 이루어진 곳이 바로 의약품지원 분야임을 밝히고 ‘도움과 지원’의 시절을 마감하고 ‘협력과 공존’의 남북통일시대를 대비하는 방향에서 통일시대 남북 보건의료제도 연구 및 대안모색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함께 '평화 통일'을 연호하고 있다.     ⓒ 성남피플

 

이어 김성수 (사)성남민예총 사무국장은 문화교류협력사업은 무엇보다 남북문화예술교류협력의 상징인 가극 ‘금강’의 평양공연 성사를 분명히 하고, 이는 향후 성남예술인들과 북의 예술인들이 만날 수 있는 하나의 돌파구가 되고 미술, 음악(국악), 문학, 공연예술, 대중예술 등 다양한 남북의 예술작품이 만나는 오작교로 반드시 성사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교류협력사업에 대해 신옥희 성남여성회 회장은 당장 북을 방문할 수 없는 조건에서 올해 1월부터 진행한 남과북을 잇는 ‘통일로드걷는여자’활동을 소개하며 올해 9월 고성DMZ트레킹이후 통일강연, 사진전, 내넌도 남과북을 잇는 해파랑길 걷기 준비를 위한 본격 답사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성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끝으로 민간교류영역에서 김영욱 한반도통일을위한평화행동 공동대표는 무엇보다 금강산 방문사업을 올해와 내년에 꼭 성사시키자면서 1995년 성남의 이북수해동포돕기 쌀모으기운동의 사례를 소개하고 시민통일운동, 남북교류운동의 원조격인 성남이 시와 제 시민사회단체가 금강산 방문사업에 힘을 모아나갈 것을 제안했다.

 

장건 상임대표는 정리를 통해, 금강산방문을 1순위로 하고 개성방문을 0순위로 하여 민간교류사업을 성남이 제일 앞에서 물꼬를 틀 것을 제안하고 성남시남북교류협력위원회의 진취적인 열의와 시민사회단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평화통일의 길을 활짝 열어나갈 것을 호소하며 토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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