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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성남시대포럼,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 개최

성남피플 | 기사입력 2024/06/30 [15:51]
지방자치
백만성남시대포럼,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 개최
기사입력: 2024/06/30 [15:51]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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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자보_240711_제2회 백만성남시대포럼 개최  © 성남피플

 

백만성남시대포럼, 7월 11일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 개최

 

-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 주제 강연

성남시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백만성남시대포럼(백만포럼)이 저출생 대응 위한 지역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11(두 번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임진철 청미래재단 이사장이 주제 강연자로 나서 정부의 저출생 대응 정책의 한계와 문제점을 짚고저출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2이다현재 수준의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출산율 2.1%의 3분의 수준에 불과해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여름호에는 부산광역시가 저출생과 초고령화로 전국 6대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위험단계'에 들어섰다는 연구 결과가 실려 충격을 주었다.

백만 특례시로의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성남시도 재개발 등으로 인구 구조변화와 함께 인구수 정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윤석열 정부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며 범국가적 총력대응체계를 강조하고 있지만 임신과 출산에 맞춰진 중앙정부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는 전문가들의 견해 많다.

 

이에 백만포럼은 도시의 활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차원에서 해야 하는 과제와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주제 강연자인 임 이사장은 오랫동안 마을공동체 복원 및 시민주권 강화생태?인간 중심의 사회구조 관점에서 인구소멸과 공동체 붕괴에 천착해 왔다.

임진철 이사장의 강연을 통해 성남시와 시민사회 차원에서의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적절한 접근 방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백만포럼은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회장 백왕순)가 중심이 되어 100만 성남특례시를 준비하는 시민들의 자율적인 네트워킹 그룹으로앞으로 지방자치의 활로를 열고 강력한 지방자치 사회로의 전환 과제를 찾아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남시 현안 이슈성남시정 평가성남특례시 준비 과제지방자치?분권 및 시민 자치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격 월(홀수 달간격으로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2일에는 ‘100만 특례시 준비 과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수원시특례시를 준비하고 출범시킨 염태영 국회의원(전 수원시장)이 주제 강연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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