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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권의 김문수 , 이진숙 인사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김영욱 | 기사입력 2024/08/01 [16:06]
종합/정치
"윤 정권의 김문수 , 이진숙 인사는 국민과 싸우겠다는 것입니다"
기사입력: 2024/08/01 [16:06]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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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득구 의원(민주당) 8월 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대통령의 김문수, 이진숙 후보자 지명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아래 발언 전문을 싣는다.

 

▲ 강득구의원, 윤석열_대통령 인사_규탄 기자회견 장면  © 성남피플



어제 (7.31.)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안이 재가됐고 김문수 노동부장관 후보자가 지명됐습니다 .

 

이진숙 위원장은 임명 10 시간만에 KBS 이사 7  방문진 이사 6 명과 감사 1 명 선임안을 마치 불도저처럼 처리했습니다 .

 

총 5 인의 방통위원 중 대통령 지명 몫인 자신 포함 2 인만으로 위원회를 초법적으로 강행했습니다 분명 다음 수순은 MBC 사장 해임일 것입니다 합의제 기관인 방통위를 사유화하여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작전을 전광석화 같이 실행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

 

대전 MBC 사표 제출 당일에 가게까지 옮겨가며 법인카드로 100 만 원어치 이상 빵을 구매했다고 하니 이 정도 위법은 눈 하나 깜박 않고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그게 대통령이 선택한 이유였을 것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임명은 5 공 시절  땡전뉴스  를  땡윤뉴스  로 부활하겠다는 포석이자 언론과 싸우겠다 국민과 싸우겠다는 선언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아바타 이진숙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

 

김문수 노동부 장관 후보자 역시 노동자와 국민을 무시해온 대표적 인물입니다 .

 

입만 열면 노동을 비하하고 노동탄압을 조장했으며 국민의 안타까운 죽음을 정쟁의 언어로 공격했습니다 .

 

 불법파업에 손배 폭탄이 특효약이다 

“( 무노조 · 저임금 사업장에 감동받았다 

 민노총이 김정은 기쁨조 맞죠 ?”

 세월호처럼 저렇게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 물러가라 

 

노동자를 향한 국민을 향한 망언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을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한 것입니다 .

 

노동자와 싸우겠다 국민과 싸우겠다는 선전포고 아니겠습니까 ?

 

인물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언론과 싸우고 노동자와 싸우고 국민과 싸우는 그런 인물을 일부러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것입니다 .

 

국민과 싸워서 이긴 권력은 없습니다 .

윤석열 정권 스스로가 탄핵의 시간이 점점 빨리 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

 

이제 우리 국회도 탄핵으로 가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탄핵이 안되면 대통령 하야까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모든 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만들고 있음을 분명 경고합니다 .

 

저 강득구는 망설임 없이  언론정권  노동정권  국민정권 탄핵에 나설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윤석열 정권과 맞서싸우겠다는 각오를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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