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 경기도당 “교육부는 이원희 한경대 총장 즉각 파면하라” @진보당 경기도담 배포 이미지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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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기도당(위원장 김익영)이 교육부에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파면을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22일 논평을 통해 “15일 국정감사에서 큰 의혹이 제기된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여전히 직을 유지하고 있다”며 “모르는 체 일주일이 지났기에 의아할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드러난 바로 이 총장은 학생에게 노래방 접대 강요, 신체 접촉은 물론 ‘접대 잘하면 A’라는 엽기적 채점 기준까지 망발했다”며 “그야말로 전대미문 학내 악행이다. 정황상 목적을 갖고 해당 행사 도우미로 여학생만 선발했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특히 국립대학인 한경대 이원희 총장의 거취에 대한 교육부의 대처를 강조했다.
경기도당은 “명백한 권력형 성범죄임에도 면피에 급급하니, 이제 교육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두려움으로 고소?고발에 따른 사법 절차가 쉽지 않기에, 증언의 일관성에 근거해 즉각 조사하여 ‘교육적 조치’를 취함이 옳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21세기에 학생을 성 도구로 보는 자가 국립대학 총장으로 행세하고 있다”며 “교육부는 이원희 총장을 즉각 파면하고, 학교와 총장은 피해 학생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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