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한지희)는 11월 7일, 성남시청 앞 마당에서 공공요양원 지키기_성남시노인보건센터 단협승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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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돌봄서비스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한지희)는 11월 7일, 성남시청 앞 마당에서 공공요양원 지키기_성남시노인보건센터 단협승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분회 강미숙 분회장은 기자회견에서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최고의 질높은 서비스를 할수 있었던 것은 돌봄노동자들이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지난 6년동안 노사가 만들어온 단협을 승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가 보건의료사업을 폐지하고 입소 어르신들에게 제공하던 외래진료를 폐지하는 것은 공공성을 포기하고 이윤중심 운영을 하는 것이 아니냐며 한목소리로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후에 시장실에 요구사항 다섯가지를 담은 민원서류를 전달했다. 요구사항으로∎ 공공돌봄의 보루_성남시노인보건센터 단협승계 보장할 것∎ 성남시는 민간위탁 그만하고 시립요양원답게 직접 책임질 것 ∎존엄케어 하고싶다! 대체인력 당장 투입할 것 ∎성남시는 돌봄노동자 처우개선하고 생활임금 실시할 것 ∎공공요양원의 착한 적자_외래진료 폐지 반대
한편, 성남시의회는 성남시가 요청한 성남시노인보건센터를 성남시립노인요양센터로 변경하는 조례를 청취했으나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심의를 하지 못했다.
▲ 11월 7일 오전, 성남시노인보건센터 돌봄노동자들이 성남시장에게 단협승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시청앞 광장에서 열고 한지희 지부장이 요구서한을 전달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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