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청장, 임금체불 사업장 현장 지도 재직근로자 39명 체불임금 1억 6천여만원 전액 청산

▲ 성남시 고용노동부 청사     ©성남피플

양승철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장은 11월 25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건설설계회사 A사를 찾아임금체불 원인을 파악하고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임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청산 지도하였다.

앞서 성남고용노동지청은 A사에 대한 예방 근로감독을 실시하여, 재직근로자 39명의 임금 1억 6천여만원이 체불된 사실을 적발한 바 있다.

이날 지청장은 대표이사와 심층 면담하여 동종업종 애로사항을 충분히 청취하면서도 체불임금은 조속히 청산하도록 당부하였고, A사는 11월 26일재직근로자 체불임금 1억 6천여만원 전액을지급하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임금체불을 집중 청산하여 미청산액을 최소화하고 임금체불 엄단과 홍보를 강화하여 체불에 대한 산업계 인식 전환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월초 ｢임금체불 대응 및 관리강화 방안｣을 전국 48개 지방관서에 시달하여 체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승철 성남지청장은 “임금체불은 근로자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인 만큼 촘촘하게 현장을 더 살피고 엄정히 대처하겠다.” 며 체불 예방과 청산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