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관장 전순옥)은 25년 2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전시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노동 인권과 전시해설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참여해 심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노동인권에 대한 전문성과 전시해설사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양성과정은 총 8회, 12강으로 구성되며, 전태일기념관과 전태일다리 등 현장 체험을 포함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전태일과 이소선 이야기, 노동 인권, 한국 근현대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노동자의 삶과 가치를 심층적으로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 수강료는 무료이며, 전태일과 노동 역사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과정 종료 후 중 전태일기념관의 전시해설사로 위촉되는 수강생은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이번 과정에는 송경용, 하종강, 박준성 등 민주주의, 노동 인권, 스피치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이 강의를 맡아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역량을 균형 있게 갖출 수 있다. 또한 ‘사람 전태일, 왜 전태일인가?’의 저자인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이사장 송필경과 전태일 열사의 동생이자 전태일기념관 관장인 전순옥이 강사로 참여해 청년 전태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 전태일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전태일 기념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시해설사들은 현장 경험과 보수 교육 등을 통해 전문 도슨트와 청소년 노동인권체험 교육 강사등으로 연계되어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태일기념관, 전문 전시해설사 양성 포스터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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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기간은 2025년 1월 17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전태일기념관 홈페이지(https://taeil.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글 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해당 게시물을 참조하면 된다.
□ 문 의 : 02-3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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