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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대표, 동덕여대 연대해 눈길....

김영욱 | 기사입력 2025/02/11 [11:42]
종합/정치
진보당 김재연대표, 동덕여대 연대해 눈길....
기사입력: 2025/02/11 [11:42]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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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탄압과 차별에 고통받는 동덕여대 학생들과 끝까지 연대해 반드시 이길 것"

- '민주동덕에 봄은 오는가' 집회 참석에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정혜경 의원 참가해

 

오늘(9일) 동덕빌딩이 위치한 안국역에서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주최로 열린 '민주동덕에서 봄은 오는가' 집회에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 정혜경 국회의원과 당원들이 참가했다.

 

 2월9일동덕빌딩이 위치한 안국역에서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주최로 열린 '민주동덕에서 봄은 오는가' 집회장면 © 성남피플

 

연대 발언자로 나선 김재연 상임대표는 "동덕여대 학생들과 수많은 민주 시민들, 차별에 맞서는 시민들의 큰 연대로 열린 장이 앞으로 모두에게 더 큰 용기를 주고, 승리의 길을 열어낼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차 집회와 2차 집회에서는 없었던 수많은 연대의 깃발이 함께하고 있다"라며 "민주시민으로서, 대학의 주인으로서 당당한 권리인 시위 참여조차 안전의 위협을 느끼게 하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용기내어 나서주신 분께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학생이라면 당연히 학교 행정과 학사 운영에 목소리 낼 권한이 있음에도 민주화 투쟁의 성과를 퇴행시키고 있는 동덕여대 사학을 규탄한다"라며 "민주적이지 않은 대학에서, 학생을 상대로 막무가내 고소하고 징계하는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냐"고 한탄했다. 아울러 "비정규직 노동자로 살아오며 확인한 불변의 원칙인 단결하여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원칙을 믿고 끝까지 단결해서 투쟁하자"라고 호소했다. 

 

해당 집회에는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지난 동덕여대 점거 농성 사태로 막무가내 고소를 진행하고, 학교 내에 대자보 부착조차 허용하지 않는 등 비민주적인 동덕여대 재단에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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