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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산업진흥기관 한데 모여, ‘한국산업진흥연합회’ 발족

김영욱 | 기사입력 2025/03/27 [13:04]
지방자치
지역산업진흥기관 한데 모여, ‘한국산업진흥연합회’ 발족
기사입력: 2025/03/27 [13:04]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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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산업진흥기관 한데 모여, ‘한국산업진흥연합회’ 발족  © 성남피플




지난 25일 전국 11개 지자체 산업진흥기관이 성남산업진흥원에 모여 한국산업진흥연합회를 발족했다.

 

작년부터 고양, 군포, 부천, 성남, 시흥, 안양, 영월, 용인, 창원, 평택, 화성 등 지역산업진흥원 기관장들이 모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협력을 위한 산업진흥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 한국산업진흥연합회 발족을 시작으로 참여 기관을 확대하고 포럼의 사단법인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날 모임에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군포산업진흥원 유병직 원장, 부천산업진흥원 신동학 원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 영월산업진흥원 엄광열 원장, 용인시산업진흥원 김홍동 원장, 창원산업진흥원 이정환 원장, 평택산업진흥원 이학주 원장, 화성산업진흥원 전병선 원장 등 지역산업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산업 발전 방안과 연합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인공지능, 데이터, 로봇, 양자, 첨단 바이오 등 하이테크 기술이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였으나 글로벌 경쟁 심화, 지방 소멸 등으로 지역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 글로벌 패권 전쟁에서 지역 자원만으로 독자적 경쟁 우위 확보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공통된 의견이었다.

협의회는 각 지역이 트렌드를 쫓아 중복투자 하기보다, 서로의 지역적 강점과 자원을 연대하고 지역 현장에 맞는 정책을 정부와 공조하여 효과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기업 성장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한국산업진흥연합회는 지역 산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기관들의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기업 혁신 지원, 지방 소멸 대응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산업진흥포럼의 정기 개최와 연합회 법인화 추진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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