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헌법 재판소 탄핵 선고일 확정, 코스피 반등

김영욱 | 기사입력 2025/04/01 [14:24]
여성/경제
헌법 재판소 탄핵 선고일 확정, 코스피 반등
기사입력: 2025/04/01 [14:24] ⓒ 성남피플
김영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일자가 확정되자,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2,520선을 회복했다. 상승하는 듯 보였던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켑쳐 화면  © 성남피플



1일 오후 2시 2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70p 오른 2,528.82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21% 오른 2,511.24로 출발했으나, 곧 일부 상승분을 반납하며 2494.43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전 10시 51분께 헌재가 선고 일정을 발표하자 빠르게 상승 폭을 키웠다. 11시 직전 2,514선까지 회복하더니 현재는 2527.84까지 올랐다.

앞서 헌재는 “윤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4월 4일 오전 11시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12월 14일)된 지 111일만이다.

탄핵심판 선고일 확정 이후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 이날 1473.0원에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476.7원까지 올랐지만, 이 시각 현재 1468.10원으로 4.90원 내렸다.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확정하면서 정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성남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