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홈플러스 사태, 피해당사자 증언대회 열려

김영욱 | 기사입력 2025/04/09 [10:32]
사회/문화
홈플러스 사태, 피해당사자 증언대회 열려
기사입력: 2025/04/09 [10:32] ⓒ 성남피플
김영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홈플러스 사태,  피해당사자 증언대회 열려 © 성남피플



노동자·입점업체 생존권 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홈플러스 공대위)481130,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MBK가 홈플러스 기업회생을 책임질 것과 나라 경제 망치는 투기자본을 규제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4일 홈플러스의 갑작스러운 기업회생 신청으로 협력업체까지10만명에 이르는 노동자들이 구조조정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중소상인들인 입점업체들까지 심각한 생존권의 위기를 불러오고 있다.이에 마트노조는 여러 피해자들이 연대하고, 사회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각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상인단체,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홈플러스 공대위를 구성하였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수많은 피해자가 나오고 있는데 MBK는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고 있다회생계획에 MBK가 약속한 투자 이행과 노동자들의 고용보장, 입정업체 보호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우철 마트노조 위원장은 모든 것은 MBK의 탐욕때문에 발생하는 피해들이라며 투기자본이 건강한 기업을 망가뜨릴 수 없도록, 노동자 일자리가 위협받지 않도록, 중소 영세상인들의 생존권이 짓밟히지 않도록 하

는 근본적인 방안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공대위는 출범식에 앞서 국회의원회관에서 홈플러스 피해당사자 증언대회를 개최하여 노동자들과 입점업주 등 현재 홈플러스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들었으며, 발족 이후 MBK를 규탄하고 홈플러스

의 정상적인 회생계획을 쟁취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51일 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 성남피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TOP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