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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 연대 공식화…내란특검실시·결선투표제 합의

김영욱 | 기사입력 2025/04/15 [17:12]
특집/기획
야5당,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 연대 공식화…내란특검실시·결선투표제 합의
기사입력: 2025/04/15 [17:12] ⓒ 성남피플
김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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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야5당 원탁회의가,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 연대 공식화…교섭단체 완화·결선투표제 등 합의를 포함한 선언문 발표이후 함께 손을 잡고 있다.  © 성남피플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조기 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한 연대에 합의했다. 또한, 교섭단체 요건 완화와 결선투표제 도입 추진 등 제도 개혁에도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 진보당 윤종오 상임대표 직무대행,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사회민주당 한창민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원탁회의)’ 2차 선언문을 발표했다.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 2차 선언문

<내란종식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원탁회의>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과 민주헌정수호,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대한민국의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가 내란종식과 민주헌정수호라는 점에 대해 공동 인식하고, 내란세력 재집권 저지를 위해 제 정당이 연대한다.

하나. 내란종식을 위해 내란특검을 실시하고, 2025. 2. 19. 출범선언에서 천명한 ‘반헌법행위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다.

하나. 민주헌정수호 다수연합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대통령 선거 직후 교섭단체 요건 완화를 마무리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

하나. 사회대개혁, 기본권 강화, 지방분권 등 국가 미래 과제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하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하나. 검찰, 감사원, 방첩사 등 권력기관 개혁을 추진한다.

하나. 윤석열 파면에 함께했던 모든 민주헌정수호 세력이 참여하는 제2기 원탁회의 출범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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