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가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 4일차 농성장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좌측 이종문 진보당 시의원 ,우측 조규석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원장이 함께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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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가 17일, 부천시의회 앞에서 농성 중인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는 이종문 부천시의원과 농성 4일차인 부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조규석 원장이 함께 했다.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조례안은 공공의료원 관련 성남시에 이어 두번째, 무려 8,300명의 부천 시민이 서명 통과된 주민발의 조례안이다.
김 대표는 "부천 시민들은 위급한 상황 속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공공병원 설립을 원하고 계시죠. 하지만 부천시의회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만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천 시민들은 농성과 실천으로 부천시의회가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가결할 것을 촉구하고 계십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부천시에도 공공의료원 설립 조례가 조속히 통과되어 성남시에 이어 지역공공병원 설립의 성공적 사례가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천시 공공병원설립 시민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부천시 공공의료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가결 촉구를 위해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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