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 대선 결과기표 - 한국갤럽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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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2025년 4월 15~17일 전국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38%, 홍준표 전 대구시장,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각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2% 순으로 나타났다. 7%는 이외 인물(1.0% 미만 약 20명 포함), 26%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416명)에서는 이재명이 82%로 확고하고, 국민의힘 지지층(336명)에서는 홍준표·한덕수가 각각 20%, 김문수와 한동훈이 10%대 후반으로 4인 비등했다.
대통령선거 결과 기대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45%, 국민의힘 후보 32%, 이외 정당 후보 6%, 유보 18%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초까지는 다음 대선 결과를 현 정부 지원론과 견제론 구도로 물었으나, 윤 대통령 파면으로 여야 구분이 사라졌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오는 6월 대선에 대한 세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디에 가장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45%,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32%, '이외 정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6%로 나타났고 18%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3%를 차지했으며 이외 연령대는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았다.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65%는 국민의힘 후보, 진보층과 중도층은 각각 84%, 47%가 민주당 후보 당선을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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