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대선후보 김재연, 미아역 ‘여성테러범죄’ 현장 추모공간 조문©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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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김재연, 미아역 ‘여성테러범죄’ 현장 추모공간 조문
진보당 김재연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역의 ‘여성테러범죄’ 현장 추모공간을 찾아 조문했다. 지난 23일 저녁, 미아역 인근의 한 마트에서 3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로 인해 60대 여성이 사망하고, 40대 여성이 다친 끔찍한 사고가 있었다.
김 후보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 9주기를 앞두고 또 다시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여성이 살해됐다”며, “얼마나 더 많은 여성의 죽음을 지켜봐야 하는가”라고 분개했다. 이어 “여성의 생명과 존엄이 이토록 가볍게 다뤄지는 현실 앞에 정치가 침묵해선 안된다”며, “페미니스트 후보로서, ‘여성폭력방지법’ 개정 등 여성의 생명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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