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대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출처 - 민주당 홈페이지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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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선대위 회의 모두 발언에서 "대법원에 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수상"하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당 김한규 의원이 중앙선관위 주최 TV 토론회에서 마이크에 대고 이재명 후보를 언급하고, 국민의힘 후보 이름이 들어간 피켓을 쓴 것이 문제가 된다며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선관위가 지금 제정신입니까? 방송에서 마이크에 대고 말을 안 하면 도대체 어디다 대고 말을 합니까?"
또한 방송 소품으로 쓴 손팻말이 어떻게 불법 광고물이 됩니까? 선관위의 어처구니없는 행태에 수긍할 국민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라며" 선관위는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 업무에 충실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국회 법사위는 지난 7일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순직 해병 특검법을 의결했습니다. 내란 특검법은 수사 대상을 11개로 확대했고, 특검 후보 추천도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함께 하도록 개정했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명태균·건진법사 의혹까지 모두 포함해 윤석열·김건희의 국정 농단 의혹을 낱낱이 파헤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이나 내란 세력의 거부권에 막혔던 순직 해병 특검도 이번에는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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