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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정혜경의원이 30일 오전 미 대사관앞에서 통상압력 반대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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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철저하게 국익우선하는 협상 해야”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진보개혁 야4당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부당한 통상압력에 굴복하지 말고, 국민을 믿고 국익을 지키는 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종오 진보당 원내대표는 “일본·EU 협상 내용을 살펴보면 상황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정부는 통상특위구성, 통상절차법에 따른 대국회보고 등 국민과 국회가 함께 통상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손에 쥔 협상카드를 이리저리 끼워맞추는 것만으로는 달려드는 불량배를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미국이 관세를 무기 삼아 일방적 복종을 강요하고 있다. 한국기업들이 배터리, 반도체, 전기차 등 100조 원이 넘는 대미 투자를 단행했다. 하지만 미국은 소고기 수입 확대, 농산물 검역 완화, 식량시장 개방 등 식량안보까지 협상테이블에 올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미국의 일방주의 협상에 당당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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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 진보개혁 야4당이 국회소통관에서 트럼프의 부당한 통상압력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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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는 “미국 상공회의소가 대한민국 온라인플랫폼법 추진 철회를 압박하고, 국내 고정밀지도 데이터의 국외 반출을 요구하는 등 관세협상을 빌미로 디지털 주권 침해 위험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폭탄과 주권침해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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