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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서울시 4인 선거구 쪼개기는 민의 왜곡, 중단하라”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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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선거구 지역 무투표 당선 급증, 3~4인 선거구 확대 해야
진보당이 서울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2인 선거구 확대 방안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진보당 서울시당 김용연 위원장은 18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의를 왜곡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4인 선거구 쪼개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는 최나영 진보당 노원구의원, 박지선 진보당 강동송파 위원장, 오준석 진보당 동대문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박지선 위원장은 “송파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아 선거구가 인구비율상 3인 선거구가 되는 것은 누가 봐도 상식”이라며, “공천권을 쥐고 있는 국회의원의 권력 유지를 위한 짜맞추기식 2인 선거구 획정안은 국민 투표권을 박탈할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나영 노원구의원은 “지방선거가 2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최소 조정만 이루어져야 한다. 선거구 대폭 변경은 유권자의 혼란과 소수정당 배제 논란을 불러 올 것”이라며, “노원 갑지역 4가지 변경안, 노원 을지역 5가지 변경안 중 모두 1안이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오준석 위원장은 “동대문구는 지역정치 다양성 보장을 위해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지역이나, 이번 조정안은 시범실시 취지를 부정한 후퇴적 조치”라고 비판하며, “동대문구 마‧바 선거구 4인 선거구 유지하고, 다인 선거구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연 위원장은 “4인 선거구를 2인 선거구로 쪼개는 순간, 사표 심리가 폭증하고, 무투표 당선이 급증하며, 양당 정치가 고착화 된다”며, △민의를 왜곡하는 4인 선거구 쪼개기 즉각 중단, △기초의회 다양성 및 주민선택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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