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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주 위원장이 정슬기님 추모 피케팅을 하고 있다. © 성남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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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뛰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긴 고 정슬기님을 추모합니다.”
“쿠팡은 유가족에게 사과하고 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일 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
진보당 송영주 지역위원장이 행신역에서 로켓배송을 하다 숨진 고 정슬기님을 추모하는 피켓팀을 했다.
저녁 11시 59분에 주문을 해도 아침 7시까지 배송을 마쳐야하는 쿠팡 로켓배송의 PDD(Promised Delivery Date)정책으로 하루 약 10시간 30분, 주6일을 일해야했던 택배노동자 정슬기님이 과로사로 숨졌다.
송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쿠팡CLS와 배송 위탁업체간의 합의서에는 200개중 1개만 늦어도 위탁계약이 해지 될 수 있는 내용이 적혀있었습니다.. 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 강민욱 위원장은 “클렌징 제도, 상시 구역 회수 제도, 저희는 상시적 해고 제도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마지막 3차 물량을 7시까지 마치느냐의 문제입니다. 7시까지."라고 이야기하며 쿠팡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택배노동조합 쿠팡일산지회 송정현 지회장은 “노동조합을 만들고 소식지를 노동자들에게 나눠줬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당한지 1년이 넘었다. 여전히 많은 배송기사들이 현장에서 몸이 부셔져라 뛰고 있고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쿠팡CLS는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며 배송기사들의 노동처우개선을 위해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진보당 고양시지역위원회는 퇴근길 추모행동에 이어 택배노동조합 쿠팡일산지회와 민주노총고양파주지부와 함께 쿠팡과로사 대책위원회를 꾸려 기자회견과 추모행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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